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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도 계란 ‘1인 1판’에 가격 추가 인상
입력: 2016.12.21 10:50 / 수정: 2016.12.21 10:53
AI로 계란 품귀 현상이 이어지면서 롯데마트에 이어 이마트도 21일부터 계란 판매를 제한한다고 밝혔다. /더팩트DB
AI로 계란 품귀 현상이 이어지면서 롯데마트에 이어 이마트도 21일부터 계란 판매를 제한한다고 밝혔다. /더팩트DB

[더팩트│황원영 기자]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대책에도 계란 품귀 현상이 지속되면서 롯데마트에 이어 대형마트 업계 1위 이마트도 계란 판매를 ‘1인 1판’으로 제한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이마트는 전국 147개 전 점포에서 계란 판매를 제한한다.

특히, 롯데마트가 행복생생란(30알)에 한해 판매를 제한한 것과 달리 이마트는 매장에서 파는 모든 계란 상품의 판매를 ‘1인 1판’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또한 이마트는 22일부터 계란 판매가도 평균 6% 추가 인상한다.

이번 인상으로 대란 한 판(30개입)은 기존 6580원에서 6980원으로 오른다.

이마트는 “경쟁사가 계란 판매가를 올리고 판매 수량도 제한하기로 한 이후 소비자들이 이마트로 쏠리면서 일부 매장에서 물량이 조기에 품절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판매 제한 배경을 설명했다.

업계는 코스트코,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등에 이어 업계 1위인 이마트까지 계란값 추가 인상과 판매 제한에 나서면서 ‘계란 대란’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hmax87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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