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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6개 케이블 사업자, 동등결합 상품 출시 협정 체결
입력: 2016.12.13 13:56 / 수정: 2016.12.13 13:56

전찬호 딜라이브 실장(왼쪽부터)과 심탁곤 CMB 상무, 정우용 티브로드 상무, 임봉호 SK텔레콤 생활가치전략본부장, 조석봉 현대HCN 상무, 김기하 JCN울산중앙방송 국장, 이영국 CJ헬로비전 상무가 동등결합 상품 출시를 위한 공식 협정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전찬호 딜라이브 실장(왼쪽부터)과 심탁곤 CMB 상무, 정우용 티브로드 상무, 임봉호 SK텔레콤 생활가치전략본부장, 조석봉 현대HCN 상무, 김기하 JCN울산중앙방송 국장, 이영국 CJ헬로비전 상무가 동등결합 상품 출시를 위한 공식 협정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SK텔레콤과 6개 케이블 사업자 CJ헬로비전, 티브로드, 딜라이브, 현대HCN, CMB, JCN울산중앙방송은 동등결합 상품인 ‘온가족케이블플랜’(가칭) 출시를 위한 공식 협정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6개 케이블 사업자는 지난 8월 SK텔레콤 측과 동등결합 상품 출시를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이후 양측은 ▲동등결합 상품 구성 및 이용조건 ▲상품 출시 일정 등 동등결합 제공을 위한 세부사항에 대해 폭넓은 협의를 지속해왔다.

이날 양측의 협정 체결에 따라 향후 사업자 전산개발 및 정부의 인허가 절차 등을 거쳐 내년 2월 본격적인 동등결합 상품 출시가 가능할 전망이다. 결합에 따른 고객 할인 혜택은 SK텔레콤이 운영하고 있는 ‘온가족플랜’과 유사한 수준이다.

특히 이번 동등결합 상품 출시는 2007년 동등결합 제공이 의무화된 이후 시행되는 최초의 사례다. SK텔레콤 측은 소비자 선택권 강화 및 가계통신비 절감, 케이블 업계 활성화 등 산업 전반에 걸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임봉호 SK텔레콤 생활가치전략본부장은 “이번 협정은 이동통신과 케이블 산업이 상생을 위한 첫발을 내디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SK텔레콤과 케이블 업계는 앞으로 동등결합 상품의 활성화와 소비자 편익 제고를 위해 지속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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