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픽셀XL'과 애플 '아이폰7플러스', 삼성전자 '갤럭시S7엣지'의 배터리 충전 속도를 비교한 영상이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에 공개됐다. /유튜브 영상 갈무리 |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구글 '픽셀XL'과 애플 '아이폰7플러스', 삼성전자 '갤럭시S7엣지'의 배터리 충전 속도를 비교한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 IT기기 전문 채널 슈퍼세프티비(SuperSafTV)에 '픽셀XL'과 '아이폰7플러스', '갤럭시S7엣지'의 배터리 충전 속도를 테스트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는 실험자가 각 제품의 배터리 용량을 설명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픽셀XL'과 '아이폰7플러스', '갤럭시S7엣지'의 배터리 용량은 각각 3450밀리암페어아워(mAh), 2900mAh, 3600mAh이다.
배터리 충전은 1%에서부터 시작된다. 30분이 지난 뒤 충전 상태를 확인하자 '갤럭시S7엣지'가 46%로 선두를 달린다. '픽셀XL'은 25%가 충전됐고, '아이폰7플러스'는 18% 충전에 불과했다.
최종 결과도 마찬가지였다. 실험자는 테스트 시작 1시간 29분 19초 만에 '갤럭시S7엣지'의 배터리가 모두 충전되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픽셀XL'의 배터리 완충 시간은 2시간 3분, '아이폰7플러스'는 3시간 27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