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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6] 가상현실 기기 ‘HTC 바이브’ 17일 한국 출시
입력: 2016.11.17 12:17 / 수정: 2016.11.17 16:51
레이먼드 파오 HTC 부사장이 17일 ‘지스타 2016’에서 HTC 바이브 한국 출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임세준 인턴기자
레이먼드 파오 HTC 부사장이 17일 ‘지스타 2016’에서 HTC 바이브 한국 출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임세준 인턴기자

VR조작기·내장형 카메라 등 포함 국내 출시가 125만 원

[더팩트 | 부산=최승진 기자] 베일에 가려졌던 가상현실(VR) 기기 ‘HTC 바이브’가 미국·일본에 이어 국내 깜짝 출시됐다. 정식 발매를 앞두고 전파인증을 받고 있다는 소식은 전해졌지만 공식 출시일이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만 IT업체 HTC는 17일 ‘지스타 2016’에서 ‘HTC 바이브’를 이날 한국에서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플레이스테이션VR’, ‘오큘러스 리프트’ 등과 같은 고성능 가상현실 기기다.

HTC 아시아 태평양 지역 VR 부문 부사장 레이먼드 파오는 “제이씨현시스템과 함께 한국 시장에 바이브를 출시하게 됐다”며 “바이브는 소비자와 미디어로부터 수준 높은 가상현실 시스템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 제품은 국내 유통 파트너인 제이씨현시스템을 통해 공식 홈페이지와 옥션·G마켓에서 온라인으로 구입할 수 있다. VR조작기·내장형 카메라 등을 포함한 국내 출시가는 125만 원이다.

회사측은 수 주 내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현대백화점 등 전국 주요 매장을 포함해 올해 말까지 전국 30개 이상의 매장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HTC는 ‘지스타 2016’에서 국내와 해외 콘텐츠 파트너들과 함께 ‘바이브’의 다양한 기능들을 선보인다. 또 다른 파트너인 스코넥엔터테인먼트 황대실 대표는 “가상현실 시장의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상황에서 가까운 시일 내 여러 개의 바이브 타이틀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HTC는 이날 한국의 VR 생태계 공동 육성을 목표로 부산시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VR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BIPA)에 의해 운영될 예정이다. HTC는 기술 관련 지원 등을 제공한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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