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7.32포인트(0.43%) 상승한 1만8223.03에 장을 마감했다. /pixabay |
[더팩트 | 권오철 기자] 뉴욕증시는 기업 인수·합병(M&A) 소식 등에 영향을 받으며 상승 마감했다.
24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7.32포인트(0.43%) 상승한 1만8223.03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17포인트(0.47%) 높은 2151.33에, 나스닥 지수는 52.42포인트(1.0%) 오른 5309.8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의 상승은 AT&A와 록웰 콜린스, TD아메리트레이 등 업체의 기업 인수·합병(M&A) 소식에 긍정적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2위 통신업체 AT&A는 미디어 기업인 타임워너를, 항공기 부품 제조업체 록웰 콜린스는 항공기 내장제 제조업체인 B·E 에어로스페이스를, 온라인증권사 TD아메리트레이는 경제사인 스콧트레이드를 각각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33센트(0.7%) 내린 50.52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