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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삼십삼분, 만화제작사 와이랩과 모바일게임 공동 개발
입력: 2016.10.07 14:57 / 수정: 2016.10.07 14:57
슈퍼스트링 게임화에는 아일랜드, 신암행어사, 버닝헬 등 유명 웹툰 주인공이 모두 등장한다. 오는 2018년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이다. /네시삼십삼분 제공
슈퍼스트링 게임화에는 아일랜드, 신암행어사, 버닝헬 등 유명 웹툰 주인공이 모두 등장한다. 오는 2018년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이다. /네시삼십삼분 제공

아시아판 어벤져스 ‘슈퍼스트링’ 모바일 첫 선

[더팩트 | 최승진 기자] 게임업체 네시삼십삼분(4:33)은 만화전문제작사 와이랩과 웹툰 ‘슈퍼스트링’에 대한 게임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게임 개발은 네시삼십삼분의 자회사 팩토리얼게임즈가 맡는다. 이 업체는 지난 2월 출시한 블록버스터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로스트킹덤’으로 대형 모바일게임 개발 역량이 검증된 개발사다.

‘슈퍼스트링’은 와이랩에서 기획‧제작한 웹툰의 주인공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통합 세계관 프로젝트다. 오는 2018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각 작품이 유기적으로 구성되는 세계관을 가진 사례로는 마블의 ‘시네마틱 유니버스’와 디씨의 ‘멀티 유니버스’가 있다. 아시아에서는 와이랩의 슈퍼스트링이 유일하다. 웹툰 팬들 사이에서는 ‘아시아판 어벤져스’로 불린다.

와이랩에는 김풍과 양경일, 무적핑크 등 유명 작가가 다수 소속돼 있다. 아일랜드, 패션왕, 신암행어사 등 다수의 인기 웹툰도 보유하고 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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