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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려야 산다' 저비용항공사 국제선 확대 경쟁 '불꽃'
입력: 2016.09.30 17:18 / 수정: 2016.09.30 17:18
이스타항공은 오는 11월 1일부터 인천~하노이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스타항공 제공
이스타항공은 오는 11월 1일부터 인천~하노이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스타항공 제공

[더팩트 | 서재근 기자]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업계가 국제선 노선 신규 취항에 열을 올리며 고객들의 발길잡기에 나서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11월 1일부터 인천~하노이 노선을 주 7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고 30일 밝혔다. 다음 달 24일 취항을 앞둔 사이판 노선까지 더하면 이스타항공은 모두 국제선 23개 노선을 운영하게 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하반기 인천~사이판, 하노이 노선 취항으로 동남아의 하늘길을 넓히게 됐다"며 "신규취항 및 스케줄 오픈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더욱 실속 있는 여행을 떠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스타항공은 인천~하노이 노선 예매 오픈을 기념해 30일 오후 2시부터 10월 9일까지 10일 동안 특가 항공권 이벤트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탑승 기간은 오는 11월 1일부터 2017년 3월 25일까지로 최저 6만7000원(편도 총액운임)부터 제공된다.

진에어는 오는 12월 13일부터 인천~기타큐슈 노선을 단독 노선으로 새로 운영한다. 진에어는 해당 노선에 180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주 4회(화, 수, 금, 토) 운항하며, 내년 2월 6일부터 주 7회 일정으로 증편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2월 1일부터는 부산~기타큐슈 노선 신규 취항도 추진하고 있다.

진에어는 오는 12월 13일부터 인천~기타큐슈 노선을 단독 노선으로 새로 운영하는 것은 물론 부산~키타큐슈 노선 신규 취항도 추진하고 있다. /진에어 제공
진에어는 오는 12월 13일부터 인천~기타큐슈 노선을 단독 노선으로 새로 운영하는 것은 물론 부산~키타큐슈 노선 신규 취항도 추진하고 있다. /진에어 제공

진에어 관계자는 "신규 노선 취항으로 주변 후쿠오카뿐만 아니라 야마구치현의 시모노세키와 오이타현의 유후인, 벳푸 등과 같은 유명 관광지와의 접근성이 좋아졌다"며 "겨울 성수기인 12월에 취항하는 만큼 규슈행 노선의 공급 부족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항공 역시 국제선 신규 취항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제주항공은 오는 10월 30일부터 인천~마카오 노선을 신규 취항, 주 7회 일정으로 운항한다. 인천~마카오 노선은 제주항공의 30번째 정기 국제노선으로 취항 도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3개로 늘어나게 됐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마카오 노선 신규 취항으로 주 17회 운항하고 있는 인천~홍콩 노선과 연계, '인천~마카오~홍콩~인천'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여행일정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인천~마카오 노선 신규취항을 기념해 오는 10월 16일까지 탑승일을 기준으로 10월 30일부터 2017년 3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항공권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5만8000원부터 판매한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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