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06% 하락한 11만8526.14에 거래를 마쳤다. /pixabay |
[더팩트ㅣ변동진 기자] 뉴욕증시가 미국 기준금리 인상 전망에 혼조세를 나타냈다.
7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98포인트(0.06%) 하락한 1만8526.14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33포인트(0.02%) 내린 2,86.15에 장을 마감한 반면, 나스닥은 8.02포인트(0.15%) 오른 5283.93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증시가 혼조세를 나타낸 까닭은 제프리 래커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이날 기준금리 인상을 위한 강한 근거가 있다고 진단했기 때문이다.
업종별로는 아이폰7을 공개한 애플의 주가가 0.6% 올랐으며, 아메리칸항공과 델타항공이 각각 4.8%와 5.6% 상승했다.
아울러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67센트(1.5%) 오른 배럴당 45.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