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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 비즈토크] '마음이 아픈'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의 운명은?
입력: 2016.09.04 05:00 / 수정: 2016.09.05 07:52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고동진 사장이 2일 오후 5시 서울 태평로 삼성본관 사옥에서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 결함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사과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고동진 사장이 2일 오후 5시 서울 태평로 삼성본관 사옥에서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 결함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사과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경제는 먹고사는 일과 관련된 분야입니다. 한 나라의 경제가 발전하면 국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TF비즈토크]는 갈수록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경제 분야를 취재하는 기자들이 모여 한 주간의 흥미로운 취재 뒷이야기들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만든 코너입니다. 제 아무리 똑똑한 인공지능이 나온다 해도 현장 취재를 대신할 수는 없는 노릇이죠. 우리 경제 이면에서 벌어지고 있는 다양한 사건들을 들여다보기 위해 현장을 누비고 있는 <더팩트> 최승진·장병문·박대웅·서재근·황원영·변동진·권오철·이성락·서민지 기자가 나섰습니다. 지난 한 주간 미처 기사에 담지 못했던 경제 취재 뒷이야기를 지금 시작합니다. <편집자 주>

[더팩트│황원영 기자] ‘품귀 현상’까지 보이며 돌풍을 일으켰던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이 발화 문제에 휩싸였습니다. 삼성전자는 발 빠르게 250만대 전량을 리콜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따른 비용을 단순 계산하면 2조 원대(소비자 판매가 기준 추정)에 달합니다. 고동진 무선사업부장(사장)은 기자회견에 참석해 직접 고개를 숙였습니다. ‘갤럭시S7’ 시리즈와 ‘갤럭시노트7’의 잇따른 성공으로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던 삼성전자에 이번 사건이 어떻게 작용할까요?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은 지난 10여 년 동안 그룹 계열사에 등기임원으로 이름만 올린 채 400억 원대의 급여를 챙긴 의혹을 일부 인정했습니다. 이번 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그는 17시간에 달하는 조사를 받았죠. 검찰은 그를 재소환한다는 방침입니다.

그런가하면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그룹 회장은 통 큰 결단을 내렸습니다. 사재 3000억 원을 출연해 과학 재단을 설립한 것이죠. 순수 학문 연구 재단으로 ‘국내 첫 노벨상 수상자’까지 노린다고 하는데, 그의 결단에 업계의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완성차 업계에서는 르노삼성자동차가 내놓은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 출시 소식이 뜨거운 반응을 받았습니다. 르노삼성이 ‘절치부심’해 내놓은 차량인 만큼 시장 반응도 긍정적일 것으로 보입니다만, 두고 봐야겠죠?

고 사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판매를 중단하고, 구입 시기와 상관없이 갤럭시노트7 신제품으로 교환해드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새롬 기자
고 사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판매를 중단하고, 구입 시기와 상관없이 갤럭시노트7 신제품으로 교환해드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새롬 기자

◆ ‘갤럭시노트7’ 250만대 전부 리콜 결정 “마음이 아플 정도의 큰 금액”

-많은 분이 관심 있게 지켜보셨을 텐데요. ‘갤럭시노트7’ 폭발과 관련된 이슈 말이죠. 삼성전자가 전량 리콜을 결정했다면서요.

-네, 삼성전자는 지난 2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태평로 본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발화 원인 및 향후 대응책 등을 설명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 모습을 나타낸 고동진 무선사업부장은 “갤럭시노트7 판매를 중단하고, 구입시기와 상관없이 250만대 전량 리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폭발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갤럭시노트7’ 폭발 논란은 지난달 24일 스마트폰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에 “충전 중 폭발했다”는 글과 사진이 함께 올라오면서 시작됐는데요. 해당 사진 속에는 불에 탄 것처럼 검게 그을린 ‘갤럭시노트7’ 블루코랄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삼성전자는 곧바로 해당 제품을 수거해 정밀 조사를 벌였는데요. 그 결과, 폭발 원인은 배터리 셀 자체 이슈로 확인됐습니다. 배터리 내 음극과 양극이 단락된 거죠.

-실제로 폭발했다는 ‘갤럭시노트7’ 사진을 보면 배터리 부분 중심으로 불에 탄 흔적이 보였죠?

-맞습니다. 폭발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오른 이후 꾸준히 ‘배터리 문제’가 지적됐는데요. 삼성전자의 말로는 지난 1일 기준, 서비스센터로 접수된 국내외 총 35건 모두 배터리가 문제였습니다. 삼성전자는 자재 수급과 제품 준비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신제품 교환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국가별 교환 가능 시기는 각 국가에서 사용되는 특정 부품의 수급 상황을 고려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공지한다는 방침이네요.

-환불도 되나요?

-물론입니다. 국내는 개통 후 14일 이내에 환불받을 수 있는데요. 삼성전자는 이동통신사와 협의를 통해 이 기간을 연장할 계획입니다.

-어쨌건,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리콜 결정’으로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 같은데요.

-큰 비용이 지출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삼성전자는 비용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단, 고동진 사장은 “마음이 아플 정도의 큰 금액”이라고 말했습니다. 업계는 리콜 비용을 갤노트 시중 판매가를 감안할때 2조5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는데요. 그런데도 리콜을 결정한 것은 고객의 안전을 첫 번째로 생각한 조처라는 게 삼성전자 측 설명입니다.

-개인적으로도 리콜 결정은 잘한 일이라 여겨지네요.

-맞습니다. 애초 업계는 배터리만 교체될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는데요. 삼성전자가 ‘전량 리콜’ 결정을 내리면서 “잘 대처했다”는 반응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줄을 이었습니다. 흥행 돌풍을 일으키던 ‘갤럭시노트7’이 배터리 결함이란 악재를 만났고, 향후 운명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그룹 회장이 1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사재 출연금 3000억 원으로 설립되는 과학재단과 관련해 질의 응답을 하고 있다. /남윤호 기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그룹 회장이 1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사재 출연금 3000억 원으로 설립되는 과학재단과 관련해 질의 응답을 하고 있다. /남윤호 기자

◆ 서경배 회장, 3000억 원 사재 출연 “노벨상 순간 함께하겠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그룹 회장이 3000억 원의 사재를 출연해 과학재단을 설립했습니다. 3000억 원이면 적은 돈이 아닌데, 어떻게 된 일인가요?

-서 회장은 ‘혁신적 과학자의 위대한 발견을 지원해 인류에 공헌하기’위해 서경배 과학재단을 설립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 그룹과 전혀 관련 없는 순수 과학 재단으로, 생명과학을 연구합니다.

-과학재단에서 나온 연구 결과를 제품 개발 등 상업화하지 않는다는 얘기인가요?

-네. 아모레퍼시픽은 이미 연 예산 3%를 연구비로 쓰고 있습니다. 서경배 재단은 사업을 위한 것이 아닌, 오로지 과학을 장기적으로 연구합니다. 즉, 우리 사회 발전을 위해 연구하겠다는 거죠.

-대단하네요. 본인 주식을 팔아 3000억 원을 마련하겠다는 얘긴 것 같은데,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재단에 소속된 과학자들은 1년에 5억 씩, 5년간 최대 25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과학자들을 지원하는 데 사무국 운영비 20~30억 원을 포함하면 1년에 대략 150억 원이 들어갑니다. 즉, 3000억 원으로 20여년간 재단을 꾸려갈 수 있다는 얘깁니다. 하지만 서 회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했습니다. 1조 원까지도 얘길 했습니다.

-왜 하필 재단 이름이 ‘서경배 과학재단’ 인가요?

-서 회장은 ‘책임지고 하겠다, 장기적으로 하겠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본인 이름을 내걸었습니다. 재단이 잘못하면 본인 이름에 먹칠하는 셈이 되기 때문에, 제대로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죠. 서 회장은 이날 “한국 최초의 노벨 수상자가 나오는 순간 함께하고 싶다”며 국내 과학 발전에 대한 의욕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연구 지원 사업의 선발 대상은 어떻게 되나요?

-‘생명과학’ 분야의 기초연구에서 새로운 연구활동을 개척하고자 하는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국내외 한국인 신진연구자가 대상입니다. 재단은 매년 공개 모집을 통해 3~5명을 선발하고, 각 과제당 5년 기준 최대 2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합니다. 특히 우수 연구자에 대해서는 중간 심사를 통해 보다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과학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 같습니다. 선발 프로세스는 어떻게 되나요?

-선발 프로세스는 1차 서류 심사, 2차 연구계획서(Full Proposal) 서류 심사 및 토론 심사 등으로 진행되고, 연구 과제의 독창성, 파급력, 연구 역량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합니다.

수백억 원대의 횡령 및 비자금 조성의혹을 받고 있는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이 1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들어서고 있다. /문병희 기자
수백억 원대의 횡령 및 비자금 조성의혹을 받고 있는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이 1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들어서고 있다. /문병희 기자

◆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 피의자 신분 검찰 출석

-신동주 회장이 지난 1일 검찰에 출석했는데요. 당시 분위기 어땠습니까?

-신동주 회장은 그날 오전 9시 50분경 예정시간보다 10분정도 일찍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신동주 회장은 법률대리인, 통역담당 등의 관계자와 동행을 했는데요, 서울중앙지방검찰청사에 도착한 신동주 회장의 차량에서 관계자 한 명이 먼저 내린 후 차량이 십여 미터를 더 이동하고서야 신동주 회장이 내렸습니다.

그곳에 운집했던 취재진들은 의외의 차량에서 신동주 회장이 내리자 깜짝 놀라서 시선과 카메라를 황급히 돌리는 헤프닝도 있었습니다. 다행히 신동주 회장은 준비된 취재진 포토라인 앞으로 걸어와 주었습니다.

-신동주 회장이 기자들의 질문에 침묵했다고요?

-네. 신동주 회장은 오른손에 가방을 들고 포토라인에 섰고 이내 수십 명의 기자들에 둘러싸였습니다. 기자들은 “한국(롯데) 일에 관여하지 않았다면서 급여를 왜 받았느냐” “탈세, 비자금 의혹에 대해 알고 있었느냐” “신 회장보다 먼저 검찰 조사를 받게 됐는데 어떤 기분이냐” 등을 질문했습니다. 신동주 회장의 입술은 굳게 닫힌 채 미동도 하지 않았습니다. 기자들은 일본어로 같은 질문을 하기도 했지만 신동주 회장의 침묵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신동주 회장이 웃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던데요.

-신동주 회장은 서울중앙지검 청사 안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며 관계자들과 담소를 나누다가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습니다. 처음으로 신동주 회장의 입술이 열리는 순간이었죠.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하는 상황이었지만 담담하고 의연한 신동주 회장의 면모가 엿보였습니다.

-검찰의 조사결과는 어땠나요?

-신동주 회장은 지난 10여 년 동안 그룹 계열사에 등기임원으로 이름만 올린 채 400억 원대의 급여를 챙긴 의혹을 받고 있었습니다. 검찰 조사에서 신동주 회장은 급여를 받은 것에 대한 혐의를 일부 인정했지만 고의성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동주 회장은 17시간 동안 이어진 조사를 마치고 익일 오전 3시 30분 귀가했습니다.

-향후 롯데오너가에 대한 검찰의 수사 방향은 어떻게 될까요?

-검찰은 다음 주에 신동주 회장을 재소환합니다. 신동주 회장은 한국어에 미숙해 조사 시에 통역이 불가피한 상황인데요. 이 때문에 충분한 조사가 이뤄지지 못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검찰은 신동주 회장에게 급여가 지급되는 과정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개입했을 가능성에 대해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 외에도 계열사 간 일감 몰아주기, 비자금 조성 및 탈세 등의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추석 연휴 직후 신동빈 회장을 소환할 예정입니다.

르노삼성 QM6 테크데이가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플랫폼-L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모델들이 QM6를 소개하고 있다. /배정한 기자
르노삼성 'QM6 테크데이'가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플랫폼-L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모델들이 'QM6'를 소개하고 있다. /배정한 기자

◆ “비야 멈춰다오” 신차 공개한 르노삼성, 궂은 날씨에 ‘철렁’

-지난 한 주 국내 완성차 업계 내 최대 이슈는 단연 르노삼성자동차(이하 르노삼성)의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 출시 소식이었는데요. 공식 론칭행사 현장 분위기는 어땠나요?

-지난달 31일이었죠. 르노삼성은 이날 서울 플랫폼-L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QM6 테크데이’를 열고 ‘QM6’의 구체적인 제원과 차량 판매 가격을 공개했는데요. 기대가 쏠린 모델이었던 만큼 취재 열기도 매우 뜨거웠습니다.

-들리는 얘기로는 현장에서 취재진의 고충이 만만치 않았다고요.

-네 맞습니다. 이날 현장 취재로 많은 기자들이 애를 먹었는데요. 실은 회사 탓이 아니라 ‘날씨’가 원인이었죠. 완성차 업계에서 시승행사나 신차 발표회를 진행할 때 늘 걱정하는 요소가 바로 날씨입니다.

이른 새벽부터 쏟아진 비 때문에 서울 강남 일대가 말 그대로 ‘교통 대란’ 그 자체였죠. 더욱이 행사장 입구에서부터 줄을 선 발레파킹 차량들로 골목 전체가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하면서 바람에 아트센터까지 들어서는 데만 수십여 분이 소요됐습니다.

저 역시 이날 행사장으로 이동하는 데까지만 무려 2시간이 걸렸죠. 정말 진땀을 뺐습니다. 심지어 어떤 분은 잠실에서 행사장까지 오는 데만 1시간 30분이 걸린 분도 계시더군요. 결국 오전 10시 30분에 시작될 예정이었던 행사도 10분가량 늦춰졌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QM6’ 포토세션이 야외에서 이뤄지는 바람에 사진기자분들도 온몸으로 비를 맞아가며 셔터를 누를 수밖에 없었죠. 르노삼성 측에서도 기후 조건을 예상하지 못했던 거 같습니다.

-행사는 이상 없이 잘 치러진 건가요?

-네. 행사 시작이 수분 지연됐기는 했지만, 이날 행사는 정해진 일정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됐습니다.

‘QM6’ 마케팅 선봉에 선 박동훈 르노삼성 사장의 센스도 돋보였는데요. 박 사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궂은 날씨 속에도 행사장을 찾아 주신 기자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말과 함께 “비만 오지 않았더라면 ‘QM6’의 사전예약이 1000대는 더 늘었을 텐데 아쉽다”며 재치 있는 발언으로 현장 분위기를 살렸습니다.

폭스바겐 디젤 게이트 이슈로 검찰 조사까지 받았던 박 사장이지만, 이날 역시 ‘영업통’으로 불리며 20년 넘게 완성차업계에서 쌓아 온 경험을 유감없이 발휘했죠.

특히, 이날 박동훈 사장은 새 모델의 연간 판매 목표량을 기존 5만 대에서 6만 대로 상향 조정하겠다는 깜짝 발언과 함께 ‘QM6’의 흥행을 자신했는데요. “‘절치부심’, ‘권토중래’의 정점을 찍을 모델”이라는 박 사장의 얘기처럼 ‘QM6’가 국내 SUV 시장 판도를 흔들 수 있을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hmax87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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