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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필드 하남에는 워터파크·힐링을 즐길 수 있는 '아쿠아필드'(왼쪽)와 스포츠·엔테인먼트가 복합된 '스포츠몬스터'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신세계그룹 제공 |
스타필드 하남, 신개념 체험 공간으로 차별화
[더팩트ㅣ변동진 기자] 신세계그룹은 다음 달 초 오픈 예정인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에서 세계 최초 복합 스포테인먼트 시설인 ‘스포츠 몬스터’, ‘아쿠아필드’ 등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
15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스타필드 하남 4층과 옥상에 5057㎡(1530평) 규모로 들어서는 ‘스포츠몬스터’에선 농구와 야구, 풋살, 암벽등반, 트램펄린, 자유낙하, 로프코스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과학적인 체험형 프로그램 VR피트니스, 바이크레이싱 등도 즐길 수 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놀이형 암벽등반, VR피트니스, LED스포츠코트, 점핑 트램펄린, 로프코스 등 5가지 시설은 업계 안팎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스타필드 하남 3층과 4층 그리고 옥상에 1만2066㎡(3650평) 규모로 들어서는 ‘아쿠아필드’는 휴식과 물놀이가 결합된 체험 공간으로 꾸며진다.
4층에 들어서는 실내 풀은 느린 유속의 유수풀, 기능성 마사지풀, 소용돌이풀, 어린이풀, 유아용풀 등 모두 9개의 풀로 구성했다. 옥상은 싱가폴 마리나베이샌즈 루프탑 수영장과 같은 인피니티풀이 들어선다. 한강과 검단산 등 주변 경치를 보며 물놀이와 스파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게 신세계 측 설명이다.
임영록 신세계 프라퍼티 부사장은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체험시설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