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대만 타이베이에 애플 스토어를 낸다. 이를 위해 애플은 최근 대만 사이트에 직원 모집 공고를 냈다. /더팩트DB |
[더팩트│황원영 기자] 애플이 대만에 직영 소매점인 ‘애플 스토어’를 내고 중화권 공략을 강화한다.
대만 중앙통신(CNA) 등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각) 애플은 대만 수도인 타이베이에 첫 대만 애플 스토어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애플은 대만 사이트에 애플스토어 직원을 모집한다는 공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이 대만에도 애플스토어를 오픈하면서 중화권 공략에 본격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애플의 중화권 매출은 2014년 아이폰6와 6플러스의 발매를 계기로 급증했으나 지난해 말부터 주춤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애플은 중국, 홍콩, 마카오 등에도 애플 스토어를 냈으며, 싱가포르에도 개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