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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유튜브에 갤럭시S7과 아이폰6S를 끓는 물에 넣는 실험 영상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튜브 영상 캡처 |
[더팩트ㅣ서민지Ⅱ 기자] 뜨거운 물에 휴대전화를 넣으면 어떻게 될까? 삼성의 갤럭시S7과 애플의 아이폰6S를 펄펄 끓는 프라이팬 안에 넣고 얼마나 견디는지 비교하는 '독특한' 실험이 진행됐다.
지난 3월 2일 동영상 채널 유튜브에는 'Samsung Galaxy S7 vs iPhone 6S Boiling Hot Water Test(갤럭시S7 vs 아이폰6S 끓는 물 실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영상은 갤럭시S7과 아이폰6S가 잘 작동되는지 확인시켜주며 시작된다. 프라이팬의 물이 끓자 실험자는 주저 없이 두 휴대전화를 이 안에 넣는다. 그렇게 휴대전화는 뜨거운 물 안에서 '버티기'를 시작한다.
휴대전화는 곧바로 꺼질 것이란 우려와 달리 꽤 오랜 시간을 견딘다. 하지만 13초가량이 지나자 아이폰6S는 갑자기 검은 화면으로 바뀌며 어떤 메시지가 뜨더니 아예 꺼진다. 갤럭시S7의 경우 1분 정도가 지나자 아이폰과 마찬가지로 메시지가 뜬 뒤 곧바로 화면이 꺼진다.
프라이팬에서 꺼낸 휴대전화들의 전원 버튼을 누르자 갤럭시S7은 곧바로 켜지는 반면 아이폰6S는 작동이 되지 않는다. 갤럭시S7이 방수 제품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훨씬 유리한 상황인 것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갤럭시S7이 뜨거운 온도에 잘 버틴다는 점이 증명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