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의 '아크로 리버하임'은 총 1073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40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7월에 분양 예정이다. 사진은 아크로 리버하임 투시도 /대림산업 제공 |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대림산업이 흑석동 '아크로 리버하임'을 7월에 분양한다. 아크로 리버하임은 지하 3층~지상 28층, 20개동, 총 1073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40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 면적별 일반 분양 가구수는 59㎡ 60가구, 72㎡ 25가구, 84㎡ 275가구, 84㎡(테라스) 45가구다.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주택형 위주로 구성되었으며 일부 저층 가구에는 테라스 설계가 접목된다.
아크로 리버하임은 흑석뉴타운 부지 중 한강을 인접하고 있다. 흑석뉴타운은 동작구 흑석동 일대 89만 4933㎡를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5년까지 1만 2000여 가구의 대규모 주거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노량진재정비촉진지구가 가까이에 있는 점도 특징이다.
지하철 9호선 흑석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강남, 여의도 등 중심 업무 중심지구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고속터미널역, 김포공항역 등 주요 교통거점에 환승 없이 도착할 수 있다.
아크로 리버하임의 일부 가구에선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인근에 효사정 공원을 비롯해 노들섬, 노들나루 공원, 사육신 공원이 있다. 차로 10분 내외의 거리에는 국립서울현충원과 여의도 한강공원이 자리 잡고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피트니스, 가족운동실 등이 마련됐다. 샤워실 내부에는 건식사우나를 설치해 운동 후 몸의 피로를 풀 수 있도록 했다. 청소년들을 위한 독서실과 휴식공간인 라운지 카페, 방문객을 위한 게스트하우스도 들어설 예정이다.
집안의 모든 벽에는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한다. 모든 창호에는 소음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했다. 거실, 주방, 침실 등에 일반 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 소음을 줄였다.
아크로 리버하임의 견본주택은 7월에 개관한다.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