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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는 28일(현지시간) 브렉시트 충격이 완화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pixabay |
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1.57% ↑ 1만7409.72
[더팩트ㅣ변동진 기자] 뉴욕증시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충격이 완화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9.48포인트(1.57%) 상승한 1만7409.72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5.55포인트(1.78%) 상승한 2036.09에, 나스닥 지수는 97.43포인트(2.12%) 오른 4691.87에 거래를 마쳤다.
이처럼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상승한 까닭은 브렉시트 우려로 지난 2거래일 연속 큰 폭으로 하락한 이후 저가 매수가 이어졌기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풀이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금융업과 기술업, 에너지업 등이 2% 이상 오르면서 강세를 보였다.
애플의 경우 전 거래일보다 1.6% 상승했으며 모건스탠리와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각각 4% 이상 올랐다. 특히 씨티그룹는 5% 이상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52달러(3.3%) 상승한 47.8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