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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후폭풍' 원달러 환율·금시세 강세 이어가
입력: 2016.06.27 10:20 / 수정: 2016.06.27 10:20
브렉시트 여파가 이어지면서 안전자산인 달러와 금이 주목 받고 있다. 27일 오전 10시 2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2%, 금시세는 2.25%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더팩트 DB
브렉시트 여파가 이어지면서 안전자산인 달러와 금이 주목 받고 있다. 27일 오전 10시 2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2%, 금시세는 2.25%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서민지Ⅱ 기자] 저금리 기조 속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로 경기 불확실성이 이어지자 안전자산인 달러와 금에 돈이 몰리고 있다.

27일 오전 10시 2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4.30원(1.22%) 오른 달러당 118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5.6원 내린 1174.3원에 장을 시작했으나 다시금 반등했다.

금시세 또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각 금시세는 전 거래일보다 1116.45원(2.25%) 상승한 그램당 5만652.98원을 기록하고 있다.

브렉시트가 가결되면서 글로벌 시장에 불안감이 커지자 안전자산인 달러와 금에 쏠림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에서는 달러와 금의 강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jisse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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