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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댓글뉴스] 산업·수출입은행 혁신안 발표에 “빨리도 한다” 비판 봇물
입력: 2016.06.24 05:05 / 수정: 2016.06.24 00:58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23일 나란히 정책금융 강화와 조직 쇄신 등 혁신 추진방안을 발표했다./더팩트DB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23일 나란히 정책금융 강화와 조직 쇄신 등 혁신 추진방안을 발표했다./더팩트DB

[더팩트│황원영 기자]정부의 자본확충 계획에 따라 자체 자구노력을 통해 고통분담에 나서야 하는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정책금융 강화와 조직 쇄신 등을 골자로 하는 혁신안을 발표했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23일 나란히 혁신 추진방안을 발표하며 “전면적인 혁신으로 통해 강하고 효율적인 정책금융기관으로 환골탈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더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며 각종 비판을 쏟아냈다.

jose****는 “참 빨리도 한다. 꽁무니 빼다 빼다 안 되니 흉내 낸다만. 머리밀고 무릎 꿇고 국민들 앞에 사죄해도 모자랄 판인데. 그 낯 한번 두껍다 정말 두꺼워. 나름 엘리트라고 그 많은 연봉 받으면 그 에 걸맞은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줬어야 되는 거 아닌가요”라고 일갈했다.

june****는 “정부의 낙하산인사 부터 없애야”라고 했으며, drim****는 “이게 무슨 구조조정이고 말장난치구 있구만 이러니 다른 부실기업들 제대로 구조조정을 못하지”라며 혁신안 발표 내용에 곱지 않은 시선을 나타냈다.

jusi**** 역시 “군사독재의 산물. 이제는 없애고 민간에 맡겨야한다. 언제까지 관피아 밥 먹여줄건가? 고만해라. 많이 해먹었다아이가”라고 비판했다.

또한 “힘들고 더러운 일을 하는 사람이 돈을 많이 받아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특권에 정년보장에 편한 일하는 사람이 돈을 더 받는 거죠?(casw****)”, “인력을 반으로 줄여야지 장난하나(ymmo****)”, “정경유착 제발 좀 끊어라 산은 특히 니네들(ktgv****)”, “공적자금으로 연봉 최고 많이 빼먹는 은행 시중은행도 급료 낮추어야(dudf****)”, “일단 제일먼저 해야 할 일은 전직원 임금 30%이상 삭감하고 시작해라. 일도 제대로 안하면서 월급 받는 거 창피하지도 않나 머리만 숙이지말고 실질적인 임금 삭감하세요(kj-y****)”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una****는 “대우조선을 매각한다고 해도 산다고 하는 기업이 있겠나? 인건비는 세계적으로 제일가라 할 터이고 노조는 툭하면 인건비 올려달라고 파업을 일삼을 텐데 과연 사겠다고 하는 기업이 있을까?”라며 산은이 발표한 혁신 방안에 의문을 던졌다.

cell****는 “산업은행 혁신한다고요. 어떻게 혁신한다고요. 맨날 산하 유관기관에 낙하산 내려 제대로 근무하질 않으니 그 회사 다 망하게 하는데 어떻게 혁신한다고요. 방법은 딱 한 가지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해체시키세요. 산업은행 가만 보니 은행장부터 전 행원이 다 칼만 안 들었지 도둑질 하는 거 같아요. 적자가 나는데도 지네 돈 아니라고 성과급, 보너스 잔치나 벌리고 너무 하는 거 아닌가요”라며 불만을 쏟아냈다.

이어 ssih****는 “둘 통폐합해야 한다. 기존 임원들은 싹 바꿔야 한다. 임금도 공동책임 물어서 40%이상 삭감해야 한다. 회계나 감사도 이젠 외국기업에 맡겨야 할 지경. 국민세금으로 나눠먹고 지원하고 부실엉망 대출로 사기당하고 책임지는 사람도 없고 공기업 임원들 대기업 임원이랑 골프나 치고 접대나 받고 다녔다는 걸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그러니 골프 못 치면 승진도 못한다는 소문이나 돌지”라고 비판했다.

한편,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발표한 혁신 방안은 지난 8일 정부가 발표한 산업·기업 구조조정 추진계획에 따른 것으로, 크게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와 여신 건전성 강화, 조직 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hmax87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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