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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국민투표 시작…잔류에 무게 실리나? '유럽증시 상승'
입력: 2016.06.23 22:09 / 수정: 2016.06.24 09:50
영국에서 브렉시트 여부를 결정하는 국민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유럽증시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 증권 캡처
영국에서 브렉시트 여부를 결정하는 국민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유럽증시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 증권 캡처

[더팩트│황원영 기자] 23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여부를 결정하는 영국의 국민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유럽증시가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영국이 EU에 잔류하는 쪽으로 무게가 실리면서 유럽증시는 상승세로 출발했다.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오후 9시 13분(이하 한국시각) 기준 전거래일보다 1.15% 오른 6333.49를 보이고 있다.

파리 CAC 40 지수와 프랑크푸르트 DAX 지수는 오후 9시 14분 기준 각각 1.78%와 1.68% 상승했다.

이날 브렉시트 국민투표 시작과 함께 쏟아진 폭우로 인해 브렉시트에 찬성하던 노인층의 투표율이 저조할 것으로 분석됐다.

가디언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런던 및 남동부 지역에 엄청난 폭위가 내려 일부 지역이 침수됐다. 일부 지역에는 불과 몇 시간 만에 한 달 평균 강수량에 달하는 비가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노년층 투표율이 낮고, 젊은층의 투표율이 높을 경우 영국이 EU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투자자들은 영국이 EU 잔류와 탈퇴 가운데 어느 것을 택할지에 대해 촉각을 세우고 있다.

한편 브렉시트 국민투표는 24일 오전 6시(영국시각 23일 오후 10시)까지 이어진다.

hmax87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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