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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오늘(23일) '결전의 날', 캐머런 "더 나은 영국 위해 잔류해야"
입력: 2016.06.23 06:37 / 수정: 2016.06.23 06:38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브렉시트 국민투표 하루 전인 22일(현지시각) 유럽연합 잔류를 호소했다. /CNN 방송화면 캡처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브렉시트 국민투표 하루 전인 22일(현지시각) 유럽연합 잔류를 호소했다. /CNN 방송화면 캡처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영국의 유럽연합(EU) 잔류 여부를 결정할 국민투표가 오늘(23일) 열린다.

전 세계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 23일 오전 7시(한국시각 오후 3시·이이하 현지시각)부터 치러지는 이번 국민투표를 앞두고 영국의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는 막판까지 잔류에 투표해줄 것을 호소했다.

캐머런 총리는 국민투표를 하루 앞둔 22일, '브리메인'(영국의 유럽연합 잔류)를 호소하며 "더 나은 영국을 위해 잔류에 투표해주세요"라고 읍소했다. 반면 탈퇴를 주장하는 보리스 존슨 전 런던 시장 등은 마지막까지 유럽연합 탈퇴에 힘을 실어달라고 맞섰다.

앞서 21일 늦은 오후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진행된 '브렉시트 공개 대토론'에서 찬반 양측은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며 경제와 이민자, 국가주권, 유럽연합 등 핵심 쟁점을 놓고 논쟁을 벌였다. 이번 토론회는 BBC방송이 긴급편성으로 생중계하기도 했다.

브렉시트는 영국에서 1975년 67.2%가 잔류를 선택했던 유럽경제공동체(EEC·EU의 전신) 국민투표 이후 41년 만이다. 유권자 4650만명은 유럽연합 잔류와 탈퇴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이번 브렉시트 국민투표는 2013년 1월 캐머런 총리가 처음 제안하면서 논의가 시작됐다.

이번 브렉시트 국민투표 결과는 24일 오전 7시 공식발표된다.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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