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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요금 인상이 원인? 공공서비스 물가 7년 만에 최대치
입력: 2016.06.20 09:26 / 수정: 2016.06.20 09:26

20일 통계청과 각 지방자치단체의 자료에 따르면 공공요금 상승률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두 배 이상 웃돌고 있다.
20일 통계청과 각 지방자치단체의 자료에 따르면 공공요금 상승률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두 배 이상 웃돌고 있다.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공공요금 상승률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두 배 이상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통계청과 각 지방자치단체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공공서비스 요금은 2.2% 상승해 지난해 10월부터 여덟 달째 2%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 아래에 머물고 있는 것에 비하면 두 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이런 추세가 연말까지 지속된다면 올해 연간 공공서비스 물가 상승률은 지난 2009년(2.0%) 이후 7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버스·지하철 요금이 지난해 일제히 인상된 것이 공공서비스 가격을 상승시킨 원인으로 꼽힌다. 지난해 6월 경기도와 서울·인천시는 시내버스요금을 150원, 지하철요금을 200원 인상했다.

또 2014년 정부가 상하수도 요금을 현실화하도록 권고한 이후 지자체들이 매년 단계적으로 요금을 올리고 있는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예상된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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