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9월까지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2% 늘어난 7만7800여 가구다. /더팩트DB |
수도권, 3만8884가구 입주 예정
[더팩트ㅣ변동진 기자] 다음 달부터 9월까지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2% 늘어난 7만7800여 가구로 집계됐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9월까지 입주 예정 아파트는 수도권 3만8884가구, 지방 3만8916가구 등 모두 7만7800여 가구다. 이 가운데 민간과 공공은 각각 5만2145가구, 2만5655가구 등이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다음 달 안양관양에 1459가구, 하남미사 3055가구 등 1만475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어 8월에는 서울 반포(1681가구)와 화성동탄2(2222가구) 등에 1만4258가구가, 9월에는 인천송도(1406가구), 하남미사(2799가구) 등 9876가구가 각각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다음 달 대전관저5(1401가구), 석문국가산단(1191가구), 8월 세종시(1211가구), 천안제3산단(1269가구), 9월 광주전남혁신(973가구), 영주가흥(1564가구) 등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아울러 주택 규모는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전체의 91.8%를 차지했으며, 60㎡ 이하는 2만8093가구, 60㎡~85㎡는 4만3289가구 등으로 나타났다. 85㎡ 초과는 6418가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