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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빈 회장의 귀국 전 마지막 일정으로 알려진 일본 롯데홀딩스의 정기주주총회가 오는 25일 도쿄에 있는 롯데 본사에서 열린다. /더팩트DB |
[더팩트ㅣ변동진 기자] 롯데그룹이 배임 및 횡령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신동빈 회장의 귀국 전 마지막 일정으로 알려진 일본 롯데홀딩스의 정기주주총회가 오는 25일 열린다.
롯데그룹은 오는 25일 오전 9시 일본 토쿄에 있는 일본 롯데 본사에서 롯데홀딩스 정기주총을 개최한고 17일 밝혔다.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는 회사의 일반적 결의사항 및 보고사항을 심의 의결한 후 지난 3월 6일 광윤사에서 제안한 안건에 대해서도 의결할 예정이다.
광윤사에서 제안한 안건은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측이 주주 제안권으로 상정한 안건인 신 회장을 비롯한 현 롯데홀딩스 임원들에 대한 해임과 신 전 부회장 등의 이사 선임안이다.
이와 관련 신동빈 회장은 미국 루이지애나주 레이크찰스에서 만난 한국 특파원들에게 "주총 결과에 대해 전혀 걱정하고 있지 않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신동빈 회장은 일본 롯데홀딩스 정기주총 마친 후 귀국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