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롯데그룹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신 총괄회장이 어제(9일) 오후 고열 증세로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고열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롯데그룹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신 총괄회장이 어제(9일) 오후 고열 증세로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신 총괄회장은 밤새 해열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 총괄회장은 지난해 11월 전립선비대증에 따른 감염 증상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했고 나흘 만에 퇴원한 바 있다.
한편 롯데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이날 오전 롯데그룹 본사를 비롯해 신 총괄회장이 머무는 롯데호텔 34층과 신동빈 회장의 평창동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