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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 조성 혐의' 롯데 신동빈 회장 자택·집무실 압수수색
입력: 2016.06.10 09:38 / 수정: 2016.06.10 10:03
검찰이 10일 호텔롯데 임직원의 비자금 조성 단서를 발견하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집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서민지 기자
검찰이 10일 호텔롯데 임직원의 비자금 조성 단서를 발견하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집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서민지 기자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일가가 호텔롯데를 통해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일보는 10일 "검찰이 검사와 수사관 100여 명을 투입해 호텔롯데 임직원의 수십억 원대 비자금 조성 단서를 발견하고 서울 중구 호텔롯데 본사의 신 회장 집무실과 자택 등 20여 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호텔롯데 관련 계좌를 분석한 결과 임직원들이 매출을 장부에 빠뜨려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포착했다.

압수수색 장소에는 핵심 임원의 자택 여러 곳이 포함됐으며, 신 회장의 측근이자 롯데쇼핑 정책본부장 등 호텔롯데의 핵심 임원들을 출국금지했다.

검찰은 이번 조사를 통해 롯데그룹의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호텔롯데의 경영 비리를 철저하게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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