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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신세계·롯데백화점이 3일 연속 이어지는 연휴동안 대규모 세계 유명 브랜드 할인에 나선다. /더팩트DB |
[더팩트ㅣ박지혜 기자] 현대·신세계·롯데백화점이 3일 연휴 동안 대규모 세계 유명 브랜드 할인에 나선다. 신세계백화점은 해외 브랜드 의류 할인전을, 현대백화점은 뜨거운 태양을 가려줄 선글라스 대전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역시 영캐주얼 브랜드 등 총 600억 원 물량의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5일까지 강남점 5층 이벤트홀과 2~3층 행사장에서 신세계에서만 만나볼 수있는 해외 유명 브랜드는 물론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가 대거 참여하는 ‘해외 유명 브랜드 대전’을 펼친다.
이번 유명 브랜드 대전에는 분더샵, 미스터앤미세스이태리, 페이, 트리니티, 슈컬렉션, 로베르끌레제리, 피에르아르디, 돌체앤가바나, 아르마니꼴레지오니, 엠포리오아르마니 등 해외 유명 브랜드가 참가했다.
패션용품 뿐만 아니라 주방용품 할인점도 진행된다.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은 5일까지 A관 6층 이벤트홀에서는 다양한 인기 주방용품들을 초특가로 마련할 수 있는 ‘인기 주방용품 창고 대개방’ 행사가 열린다.
보르미올리 코드로 밀폐용기 6종세트 1만6500원, 에지리 범랑 냄비 2만9000원, 코렐 냉면기 세트 5만6000원, 실리콘죤 도마세트 1만9000원, 프렌치불 앞치마를 1만 원에 선보인다.
1만 원 균일가 전도 마련됐다. 레오나르도 씨아오 샴페인세트, 파켈만 조리도구, 실리팟 실리콘 생선 그릴시트를 각각 1만 원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6일까지 '여름상품 할인전'을 진행해 여름 대표 아이템의 이월 상품을 10~50% 할인 판매한다.
압구정본점에서는 해당 기간 동안 '선글라스 제안전'을 진행한다. 에스카다, 지방시 등 브랜드가 참여해 여름 필수 상품인 선글라스를 30~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소피드 선글라스 52만5000원, 에스카다 선글라스 26만7000원 등이다.
천호점에서는 같은 기간 동안 13층 문화홀에서 '해외패션 선글라스 토탈 대전'을 연다. 페라가모, 에스까다, CK 등 선글라스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 상품을 30~50% 할인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듀퐁 선글라스 15만 원, 제냐 선글라스 7만9000원 등이다.
신촌점에서는 오는 5일까지 '아웃도어 여름 상품전'을 진행해 노스페이스, K2, 블랙야크 등 아웃도어 브랜드를 20~4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노스페이스 반바지 5만3천원, 블랙야크 라운드 티셔츠 3만9000원 등이다.
롯데백화점은 전점에서 6일까지 ‘롯데 박싱 데이(LOTTE BOXING DAY)’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총 3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600억 원 물량의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전점 본 매장에서는 총 140여 개의 브랜드가 200여 품목의 ‘하프 프라이스(Half-Price)’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정호진 니트블라우스 6만9000원, 지이크 메쉬 패커블 재킷 18만원, 게스 선글라스 5만9000원 등이다. 또한 전점 본 매장에서는 ‘상반기 히트 아이템’을 소개하고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또한 롯데백화점 전점 및 행사장에서는 ‘3/5/7만 원 균일가 상품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레저, 스포츠, 영 캐주얼, 홈패션 등 전 상품군이 참여하며, 총 50여 개의 브랜드가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대표상품은 라푸마 티셔츠 3만 원, 캐리스노트 원피스 5만 원, 리본 블라우스 7만 원 등이다.
롯데백화점 관악점은 7일까지 1층 행사장에서 ‘아디다스 여름 상품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아디다스 인기 상품을 20~30% 할인하여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아디다스 티셔츠 1만9000원, 반바지 1만9000원, 러닝화 5만9000원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