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앵그리버드 더 무비'와 협업마케팅을 진행, 오는 7월까지 육개장사발면, 김치사발면 한정판을 판매한다. /농심 제공 |
[더팩트ㅣ변동진 기자] 농심은 대표 용기면인 육개장사발면, 김치사발면과 개봉 예정인 '앵그리버드 더 무비'(The Angry Birds Movie)가 협업마케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심은 먼저 육개장사발면과 김치사발면에 앵그리버드 캐릭터를 담은 한정판을 출시한다. 이번 한정판은 뚜껑 디자인에 앵그리버드 캐릭터를 삽입한 것으로, 강렬한 인상의 캐릭터와 농심 사발면의 포장 디자인이 귀여우면서도 발랄한 인상을 준다는 평이다.
또한 스프 포장에도 6가지 캐릭터 디자인을 랜덤으로 넣고, 6입 박스 밑면에는 고객 참여 게임(미로찾기와 색칠하기)을 넣는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추가했다.
이밖에 앵그리버드 한정판 출시 기념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구매 인증 사진 또는 박스 밑면의 게임(미로찾기, 색칠하기)을 완성한 사진을 개인 SNS 계정에 올리고 이를 농심 이벤트 페이지에서 인증하면 된다. 농심은 추첨을 통해 사발면, 영화 예매권, 캐릭터상품,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 사발면과 앵그리버드는 온 국민에게 사랑 받아온 아이템이라는 공통점이 있어 이번 협업마케팅을 기획하게 됐다"며 "용기면 주요 고객인 10대~20대 소비자를 위해 새로운 재미와 젊은 이미지를 부여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농심 사발면 앵그리버드 한정판은 오는 7월까지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