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3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한국기술사회와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윤규선 KEB하나은행 부행장(오른쪽)과 김재권 한국기술사회 회장 /하나은행 제공 |
[더팩트ㅣ서민지Ⅱ 기자] KEB하나은행은 3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한국기술사회와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기술사회와 협력, 고도의 전문기술지식과 응용 능력을 갖추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접 관련 있는 기술 분야를 다루는 기술사 회원들의 다양한 금융업무를 지원하기로 했다.
기술사가 기술사사무소를 창업할 때 창업지원대출을 적극 지원하고, 한국기술사회의 기술사 회원 교육 시 다양한 금융교육 및 금융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윤규선 KEB하나은행 부행장은 "한국기술사회와 상호협력을 통해 기술사 회원의 창업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창조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적극적인 협력으로 기술 보유 벤처기업 발굴 및 지원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권 한국기술사회 회장은 "그동안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 사회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기술사 회원들이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통해 기술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다"고 기대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금융 지원 외에도 ▲법률·세무·회계 등 경영컨설팅 지원 ▲상장사다리펀드를 통한 벤처기업 지원 ▲해외진출 상담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벤처기업의 창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