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6일 이달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수가 전월 대비 2.3%(1258호) 줄어든 5만3845호로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제공 |
[더팩트 | 서재근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이달 말 기준으로 전국 미분양 주택 수가 5만3845호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월 5만5103호 대비 2.3%(1258호) 줄어든 수치다. 준공 후 미분양은 1만518호로 같은 기간 1.0%(104호) 늘었다.
지역별 전체 미분양 물량을 살펴보면, 수도권은 2만3300호로 전월 2만4971호 대비 6.7%(1671호) 줄었고, 지방은 3만545호로 전월(3만132호) 대비 1.4%(413호) 늘었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7646호)대비 107호 증가한 7753호, 85㎡ 이하는 전월(4만7457호) 대비 1365호 줄어든 4만6092호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