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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이슈&주가] 유한양행 신약 기대감, '최선호주' 매력
입력: 2016.04.12 09:15 / 수정: 2016.04.12 09:15
유한양행이 신약 가치 기대감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돼 있어 제약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히고 있다. /유한양행 제공
유한양행이 신약 가치 기대감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돼 있어 제약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히고 있다. /유한양행 제공

유한양행, 디스크 치료제 성공 '기대'

[더팩트ㅣ서민지Ⅱ 기자] 유한양행이 신약 가치 기대감으로 제약 업종 내 최선호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현 주가가 저평가돼 있어 주가 상승 여력이 크다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12일 NH투자증권은 유한양행에 대해 성장성이 크다고 판단,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35만 원에서 43만 원을 상향 조정했다.

이승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2분기 퇴행성 디스크 치료제인 신약 YH14618의 임상 2d 성공이 기대된다"며 "하반기 세계 최초 퇴행성 디스크 치료제로서 다국적 제약회사 대상으로 기술 수출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YH14618에 대해 "2020년 허가와 2030년 특허 만료로 최대 시장점유율 5.0%를 차지하고, 성공 확률 49.8%를 가정했을 때 5469억 원으로 가치가 산출된다"며 "유한킴벌리 가치 1조739억 원, 보유지분가치 1055억 원, 자사주 3279억 원, 투자부동산 1192억 원, 순 현금 4128억 원 등을 반영해 목표가를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유한양행의 주가는 제약업종 주가수익비율(PER) 평균 30.6배보다 17% 낮은 25.4배로 저평가됐다"면서 "제약업종 커버리지(한미약품, 녹십자, LG생명과학, 종근당, 동아ST) PER 41.0배와 비교했을 땐 38.0% 낮게 책정됐다"며 제약업종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jisse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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