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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상덕 LGD 사장 “4차 산업 혁명은 디스플레이(DOT) 세상”
입력: 2016.04.07 16:23 / 수정: 2016.04.07 16:23
LG디스플레이 OLED사업부장 여상덕 사장이 8일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열린 CITE 2016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 제공
LG디스플레이 OLED사업부장 여상덕 사장이 8일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열린 CITE 2016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 제공

[더팩트│황원영 기자] LG디스플레이가 8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각)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열리는 ‘제4회 중국정보기술엑스포(China Information Technology Expo, CITE) 2016’에 참가해 미래형 OLED의 우수성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인다.

여상덕 LG디스플레이 OLED사업부장 사장은 한국기업으로는 최초로 이번 행사에서 ‘미래 디스플레이, OLED 시대 도래(OLED, The Future Display Is Here)’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펼친다.

여 사장은 ‘CITE 포럼’ 기조연설에서 OLED를 미래성장 동력으로 선정한 LG디스플레이의 OLED 전략과 현황을 소개하고 LG디스플레이가 중국 시장을 중시하는 이유와 함께 중국 시장에서 OLED가 확실한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참석 업체들의 관심과 지지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여 사장은 “인공 지능과 IOT(Internet Of Things)를 근간으로 한 4차 산업 혁명시대에는 디스플레이(Display)가 사물과 사람의 소통창구로서 생활의 모든 것이 되는 DOT(Display Of Things)의 세계가 될 것”이라며 “DOT 세상에서의 디스플레이는 언제 어디에서나(Everywhere), 형태의 제약 없이(Any Form)활용되어 제품 영역간의 경계를 허물 수 있어야(Borderless) 한다. 자연색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자유로운 형태의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는 OLED야말로 이러한 DOT의 시대에 최적의 디스플레이가 될 것”이라고 강조할 계획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CITE 2016’은 중국 공신부와 선전 지방정부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정보·전자 전시회로 1625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12만명의 방문객이 참관한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에서 중국 고객들에게 OLED의 장점과 7년 연속 세계 1위를 달성하고 있는 LCD의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OLED는 55, 65인치 및 초대형 77인치 UHD OLED 제품을 중심으로 전시한다. 이들 제품에는 HDR(High Dynamic Range)기술이 적용돼 자연에 더욱 가까운 화질을 표현한다.

LCD 분야에서는 기존 제품 대비 소비전력을 35% 낮추거나 동일전력으로 50% 높은 휘도를 구현할 수 있는 M+ 기술, HDR 기술을 적용한 65인치 TV용 패널, 터치 내장형 기술인 AIT(Advanced In-cell Touch)가 확대 적용된 11.6인치 노트북용 패널, 23인치 모니터용 디스플레이 등을 선보인다.

hmax87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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