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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S7엣지와 아이폰6S플러스의 내구성을 테스트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유튜브 캡처 |
[더팩트│황원영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7엣지와 애플 아이폰6S플러스를 바지 뒤쪽 주머니에 넣고 깔고 앉아 버렸다. 어떤 제품이 더 휘어지거나 깨져있을까?
최근 두 제품의 내구성을 테스트(밴드 테스트) 하는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됐다.
영상 촬영자는 갤럭시S7엣지와 아이폰6S를 놓고 휘어짐에 견디는 강도를 측정한다.
먼저 그는 가죽장갑을 긴 손으로 갤럭시S7엣지를 가로로 눕혀 양쪽으로 잡고는 힘을 준다.
그가 힘을 세게 주면 줄수록 갤럭시S7엣지는 점점 휘어지고 비틀어진다. 앞뒤 유리가 모두 깨지기도 한다. 결국 갤럭시S7엣지는 뒤틀린 모습으로 뒷면의 케이스가 분리되지만 디스플레이에 이상이 생기진 않았다.
이후 촬영자는 같은 방식으로 아이폰6S플러스에 힘을 준다.
아이폰6S플러스는 화면과 본체에 틈이 생기기 시작하더니 금방 모양이 휘어진다. 이어 화면에 검은색 줄들이 생기면서 화면이 어두워진다. 갤럭시S7엣지와 달리 액정은 깨지지 않는다.
그는 조금 더 강한 압력을 주기 위해 책상 모서리에 아이폰을 놓고 힘줘 누른다. 결국 아이폰6S가 깨지면서 갈라지고, 두 동강이 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