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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금리 3.21%, 4개월 만에 하락
입력: 2016.03.28 14:18 / 수정: 2016.03.28 14:18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가계대출금리는 3.21%로 전월보다 0.07%포인트 하락했다. /더팩트 DB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가계대출금리는 3.21%로 전월보다 0.07%포인트 하락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서민지Ⅱ 기자] 지난달 가계대출금리가 4개월 만에 내려갔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16년 2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 2월 예금은행의 가계대출금리는 연 3.21%(이하 신규취급액 기준)로 전월 대비 0.07%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상승세를 보인 뒤 넉 달 만에 하락세다.

주택담보대출금리는 전월보다 0.11%포인트 내린 2.99%를 기록하며 지난해 10월(2.90%) 이후 2%대에 들어섰다.

기업대출 금리는 3.57%로 지난달과 같았다. 이 중 대기업 대출 금리는 0.01% 포인트 오른 반면 중소기업 대출 금리는 0.01%포인트 떨어졌다.

은행의 수신 금리 또한 내려갔다. 지난달 저축성 수신 금리는 1.58%로 전월보다 0.07%포인트 하락했다.

jisse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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