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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일약품은 18일 본사 강당에서 제 5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제일약품 제공 |
현금배당, 보통주 1주당 60원
[더팩트 | 변동진 기자] "올해 매출 7000억 원에 도전."
제일약품은 18일 오전 10시 본사 강당에서 제 5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 지난해 매출 5947억 원, 당기순이익 98억 원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또한 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등의 안건에 대해 의결했다. 현금배당은 보통주 1주당 60원이다.
성석제 사장은 “지난해 제약산업은 ‘메르스’라는 전염병으로 어느 때보다 힘들었던 한 해를 보냈다”며 “하지만 제일약품은 시장 확대 및 신규 거래선 확보, 해외시장 개척으로 2014년보다 매출이 16%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매출을 극대화해 7000억 원에 도전할 계획”이라며 “가시적인 연구 성과를 보이고 있는 대표 신약인 뇌졸증치료제 ‘JPI-289’를 비롯해 R&D(연구개발)에 대한 꾸준한 투자, 원료 및 완제의약품 5000만 달러 이상 수출, 생산시설의 선진화 등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가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