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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신영자', 롯데쇼핑 정기 주총서 사내이사로 재선임
입력: 2016.03.18 11:24 / 수정: 2016.03.18 11:24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8일 오전 10시께 진행한 롯데쇼핑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남윤호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8일 오전 10시께 진행한 롯데쇼핑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남윤호 기자

[더팩트|김아름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쇼핑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롯데쇼핑은 18일 10시께 서울 영등포구 롯데빅마켓 6층 대회의장에서 제 4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신 회장과 신 회장의 누나인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이인원 롯데그룹 부사장 등을 사내이사로 재선임 하는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재원 전 법제처장 등 관료 출신 사외이사 신규 선임 안건 역시 통과됐다. 아울러 이날 주총 안건이던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보수 한도 승인의 건도 모두 원안대로 처리했다.

신 회장을 비롯해 이번에 재선임된 사내이사들의 임기는 각 2년이다.

이날 이원준 사장은 인사말에서 "효율과 내실을 강화하면서 경영성과를 극대화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롯데쇼핑은) 발전된 경영 성과를 보이며 성장하고 있다"며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고 주주이익을 극대화해 믿음과 신뢰의 롯데쇼핑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된 박 전 장관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 23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17대 국회의원을 지낸 바 있다. 이후 대통령국정기획수석비서관, 고용노동부 장관, 기재부 장관을 역임했고, 현재는 성균관대학교 국정관리 대학원장, 한반도 선진화재단 이사장으로 있다.

이 전 처장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사법시험 24회 출신으로 특수통 검사를 지냈다. 과거 전·현직 경찰 고위 간부 등이 연루된 '함바(건설현장 식당) 비리' 사건을 진두지휘하기도 했으며, 법제처 처장을 지냈다. 현재 법무법인 율촌 소속의 변호사다.

beautif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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