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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타항공이 17일 올해 첫 신규 항공기를 도입, 모두 14대의 항공기를 운영하게 됐다. / 이스타항공 제공 |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이스타항공이 올해 첫 신규 항공기를 도입했다.
이스타항공은 17일 오후 김포국제공항 계류장에서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항공기 도입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항공기는 '737-800'(189석) 기종(1대)으로 등록기호 'HL8052'를 달고 국제선 스케줄에 투입될 예정이다.
신규 항공기에는 보잉사가 최신 항공기에 도입한 보잉 스카이 인테리어가 적용돼 유선형 디자인의 천장과 선반으로 넉넉하고 쾌적한 공간은 물론 세련된 객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항공기 추가 도입으로 모두 14대(B737-700기종 3대, B737-800기종 11대)의 항공기를 운영하게 된 이스타항공은 올 상반기 항공기를 지속해서 도입, 모두 17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28일부터 인천~타이베이(주 4회), 청주~닝보(주 3회) 노선을 신규 취항하며, 지난 11일 국토교통부 국제항공 운수권 배분으로 제주~취안저우(주 3회), 양양~선양/광저우(각 주 3회) 노선을 연내 신규 취항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