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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강보합 마감, 음식료품 업종 큰 폭 상승
입력: 2016.03.09 15:41 / 수정: 2016.03.09 15:41

9일 롯데제과와 롯데푸드는 액면분할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 마감했다./ 더팩트DB
9일 롯데제과와 롯데푸드는 액면분할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 마감했다./ 더팩트DB

코스피, 개인·기관·외국인 동반 매도에도 소폭 상승

[더팩트ㅣ황진희 기자] 코스피 지수가 등락을 반복한 끝에 강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 기관 모두 매도 우위를 기록했지만, 장 막판 소폭 강세로 방향을 잡아 1950선을 지켰다.

9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6.83포인트(0.35%) 오른 1952.95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1940.55로 출발한 코스피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오후 들어서는 하락세가 심해지는가 싶더니 개인의 매도세가 다소 누그러들며 결국 강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 외국인, 기관은 각각 68억 원, 215억 원, 241억 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9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0.35% 오른 1952.95로 거래를 마쳤다./네이버 캡처
9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0.35% 오른 1952.95로 거래를 마쳤다./네이버 캡처

이날 상승과 하락 업종은 비슷하게 분포됐지만, 음식료(3.62%), 전기가스(2.24%), 의약품(1.81%)업종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대형주 가운데서는 ‘황제주’ 롯데제과가 액면분할과 그룹 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며 9.40% 급등했다. 장중 284만90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또 경신했다.

이와 함께 롯데 계열사 중 액면분할을 할 것으로 점쳐지는 롯데푸드도 7.01% 오르며 강세를 나타냈다. CJ제일제당은 중국 매화와 인수합병 성사 시 바이오 부문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였다.

반면 의료정밀, 철강, 보험 업종 등은 내림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한국전력(2.68%), 기아차(3.60%), KT&G(2.84%), 강원랜드(3.50%) 등이 올랐지만 POSCO(-3.38%), 현대제철(-2.08%), 한샘(-2.07%) 등은 하락했다.

한편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5.32포인트(0.79%) 상승한 679.64로 마감했다. 소폭 내림세로 출발한 코스닥은 외국인, 기타법인 및 기관의 매도에도 불구하고 개인 및 금융투자 등의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반전 했다.

jini849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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