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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B하나은행은 자체 개발한 온라인 자산관리 서비스 'Cyber PB'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 제공 |
[더팩트ㅣ서민지Ⅱ 기자] KEB하나은행은 3일 자체 개발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Cyber PB'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Cyber PB'는 하나금융경영연구소와 하나금융투자의 협업을 통해 자체 개발된 온라인 자산관리 서비스다. 손님이 직접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투자자의 성향을 진단하며, 투자목적을 분석한 후 일대일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설문지 분석부터 투자목적 분석, 시뮬레이션, 모델 포트폴리오 제안, 포트폴리오 제안 등 총 5단계의 과정으로 구성된다.
설문지 분석 단계에서는 손님의 투자성향에 대해 입체적으로 분석하고, 투자목적 분석 단계에서 목돈마련, 자녀교육, 은퇴설계, 주택마련, 유산상속 등 투자 목적을 분석한다.
이후 시뮬레이션 단계에서 투자성향과 투자목적을 토대로 자동화된 시뮬레이션을 통해 리스크 레벨을 확정한 뒤 포트폴리오 제안 단계에서 투자자별 맞춤 모델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마지막 단계인 포트폴리오 제안 단계에서는 최근 시장 동향과 손님의 요구를 분석해 최종적인 포트폴리오를 제안한다.
KEB하나은행은 'Cyber PB' 출시로 특정 자산가들에게 제공되던 PB(개인자산관리) 서비스를 모든 손님에게 간편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