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경제일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삼성→롯데' 오성엽 부사장, 롯데정밀화학 신임 대표이사 선임
입력: 2016.02.29 12:13 / 수정: 2016.02.29 12:13
삼성에서 롯데로 간판을 바꾼 롯데정밀화학은 29일 열린 이사회에서 오성엽(왼쪽)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으며 삼성BP에서 롯데BP로 탈바꿈한 롯데BP의 대표이사에는 김영준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 롯데정밀화학 제공
삼성에서 롯데로 간판을 바꾼 롯데정밀화학은 29일 열린 이사회에서 오성엽(왼쪽)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으며 삼성BP에서 롯데BP로 탈바꿈한 롯데BP의 대표이사에는 김영준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 롯데정밀화학 제공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롯데정밀화학(옛 삼성정밀화학)은 29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5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1161억원, 당기순이익 900억원 등 지난해 영업 실적이 보고됐다. 또 52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변경, 이사 및 감사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보수한도 승인 등의 의안이 다뤄졌다. 상정된 6개 의안은 주주들의 승인을 거쳐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날 회사는 참석주주들에게 영상자료를 상영하고 지난해 경영실적을 공유했다. 대내외적으로 쉽지 않은 경영여건 속에서도 사업구조 효율화와 수익성 창출을 추진하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10월30일 회사의 최대주주인 삼성SDI를 포함한 삼성그룹 계열사의 지분 31.1%를 롯데케미칼이 인수 발표 후, 이번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삼성정밀화학에서 롯데정밀화학으로 거듭나게 됐다. 회사는 이를 글로벌 초일류 화학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주주총회 후, 롯데정밀화학 서울사업장에서 열린 이사회는 사내이사인 오성엽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오성엽 대표이사는 호남석유화학으로 입사하여, 롯데케미칼에서 기획부문장, 모노머사업부장을 역임하며 폭넓은 경험을 갖춘 화학분야의 전문경영인이다.

한편 롯데BP화학(옛 삼성BP화학)은 같은 날 서울사업장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영준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영준 대표이사는 롯데쇼핑 경제경영연구소 소장과 롯데상사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다양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보유한 전문경영인이다.

bdu@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