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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값 25% 급등, 양파·차·음료도 올라…돼지고기·썬크림 등 하락
입력: 2016.02.22 10:48 / 수정: 2016.02.22 10:47
22일 한국소비자원은 배추와 양파값이 큰 폭으로 올랐다고 밝혔다. / 더팩트DB
22일 한국소비자원은 배추와 양파값이 큰 폭으로 올랐다고 밝혔다. / 더팩트DB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배추와 양파, 차·음료의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반면 돼지고기, 썬크림, 부침가루 등의 가격은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한국소비자원은 생필품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수집한 지난달 생필품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신선식품인 배추의 평균 판매가격은 전월 대비 25.2%(지난해 동월 대비 36.2%) 올라 가장 많이 상승했다.

다음으로 양파(10.7%), 차·음료(8.8%), 녹차류(8.2%), 섬유탈취제(7.8%), 주방세제(6.8%) 등이 상승했다. 반면 돼지고기(-9.8%), 썬크림(-8.5%), 부침가루(-8.1%), 쌈장(-7.7%), 핸드로션(-6.7%) 등은 하락했다.

지난달 중 최고·최저 가격 차이가 가장 컸던 상품은 한국존슨&존슨 '뉴트로지나 핸드크림'으로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슈퍼 등 유통업태에 따라 6.8배 차이를 보였다. 이어 오뚜기 '딸기잼'이 5배로 뒤를 이었고, 아모레퍼시픽 '미장센 펄샤이닝 모이스쳐 삼푸·린스'가 3.8배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주요 신선식품의 지난해 동월 대비 가격동향을 보면 양파가격이 81.% 급등했고, 배추와 쇠고기(17.0%)도 큰 상승폭을 보였다.

반면 무와 돼지고기 가격은 지난해 중반부터 하락세를 보였으며 지난해 동월 대비 각각 3.9%와 2.8% 하락했다.

한편 '참가격'은 매주 수요일(백화점·전통시장·편의점)과 목요일(대형마트·SSM)에 전국 269개 판매점에서 판매되는 135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해 매주 금요일 공개한다.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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