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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1840선 붕괴…북한발 악재에 '휘청'
입력: 2016.02.12 11:02 / 수정: 2016.02.12 11:02
코스피가 북한발 악재를 이겨내지 못하고 낙폭을 확대하며 장중 184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더팩트 DB
코스피가 북한발 악재를 이겨내지 못하고 낙폭을 확대하며 장중 184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더팩트 DB

국내 증시, 이어진 악재에 낙폭 확대

[더팩트ㅣ서민지Ⅱ 기자] 국내 증시가 잇따라 발생한 국내외 악재를 이겨내지 못하고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좀처럼 회복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12일 오전 10시 5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7.24포인트(0.93%) 내린 1844.30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역시 전날보다 29.31포인트(4.63%) 급락한 618.38을 기록하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낙폭을 확대하며 최저 1837.10까지 곤두박질치기도 했다.

12일 오전 10시 5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7.24포인트(0.93%) 내린 1844.30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 캡처
12일 오전 10시 5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7.24포인트(0.93%) 내린 1844.30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 캡처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글로벌 증시가 출렁인 데 이어 국내 증시 또한 휘청거리고 있다. 특히 개성공단 가동 중단과 북한의 남측 인원 추방 조치 등으로 리스크가 더욱 증가하면서 시장이 얼어붙었다.

전날 글로벌 증시는 줄줄이 하락 마감했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마이너스 금리 가능성을 시사했으나 투자 심리를 회복하기엔 역부족이었다.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 물량이 쏟아졌다. 이날 기관이 홀로 561억 원을 사들였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35억 원, 715억 원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자동차, 조선, 생명보험, 전자제품, 광고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생물공학, 제약, 가전용품, 화장품, 포장재, 식품, 판매업체, 운송인프라 등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0.87%), 한국전력(1.15%), 현대차(4.20%), 현대모비스(4.78%), SK텔레콤(0.73%) 등이 상승한 반면 삼성물산(-2.39%), 아모레퍼시픽(-4.45%), LG화학(-1.22%), 네이버(-0.53%), 신한지주(-1.29%) 등은 하락했다.

jisse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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