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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국지13’은 지난해 9월 열렸던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재팬아시아(SCEJA)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그 모습이 처음 공개됐다. /유튜브 영상 캡처 |
시리즈 최다 700명 무장 눈길, 한정판·일반판 2종류 시판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디지털터치는 코에이테크모게임즈의 삼국지 시리즈의 최신작 ‘삼국지13’ 한글판을 플레이스테이션4와 PC로 오는 5월 출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삼국지13 한글판은 5월 발매를 목표로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팬들을 위해 수준 높은 퀄리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삼국지’ 시리즈는 코에이테크모에서 제작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중국 삼국시대를 무대로 위·촉·오 3국이 대륙의 패권을 두고 경쟁을 펼치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게임에 등장하는 난세의 영웅들을 직접 조작하면서 각 무장들의 삶을 감상할 수 있고 플레이어가 직접 중화통일을 위한 새로운 삼국지 역사를 만들어 나갈 수도 있다.
‘삼국지13’은 시리즈 최다 700명에 이르는 무장을 선택해 즐기는 전 무장 플레이가 도입됐다.
플레이어를 중심으로 무장들의 존재감이나 상관도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상관도’나 내정 혹은 전투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인연’이 격동의 시대를 살아가는 무장들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한글판 ‘삼국지13’의 한정판인 트레저 박스는 일본판과 동일한 구성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정판 구성품으론 게임 소프트웨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CD, 탁상형 캐린더 등이 포함된다. 가격은 한글판 트레저 박스가 11만8000원, 일반판은 6만38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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