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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난해 연매출 3조2512억 원…사상 첫 3조 원 돌파
입력: 2016.01.28 07:33 / 수정: 2016.01.28 08:44

네이버는 지난해 3조2512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28일 공시했다. /더팩트DB
네이버는 지난해 3조2512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28일 공시했다. /더팩트DB

[더팩트│황원영 기자] 네이버는 지난해 4분기 매출 8900억 원, 영업이익 2036억 원, 순이익 1415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중 해외 매출 비중이 33%를 차지했다.

2015년 연간 매출은 사상 처음으로 3조 원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17.9% 증가한 3조 2512억 원을 기록했다.

네이버의 4분기 연결 매출은 모바일 매출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9.2%, 전분기 대비 6.0% 증가한 8900억 원을 기록했다.

사업별 매출 및 비중은 ▲ 광고 6469억 원(73%) ▲ 콘텐츠 2173억 원(24%) ▲ 기타 259억 원(3%) 이다. 전체 매출 중 모바일 비중은 56%, PC는 44%를 차지했다.

광고는 모바일 부문의 지속 성장으로 전년동기 대비 19.7%, 전분기 대비 10.2% 성장한 6469억 원을 기록했고, 모바일 매출 비중은 45% 수준으로 크게 확대됐다.

국내 광고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5.2%, 전분기 대비 10.1% 증가했다. 특히 해외 광고는 라인 광고의 매출 호조세가 지속되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3.0%, 전분기 대비 10.5% 성장했다. 이는 전체 광고 매출 중 15%의 비중을 차지하는 수치다.

콘텐츠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3.0% 증가한 2173억 원을 달성했다. 이 중 모바일 매출 비중은 93%를 기록했다.

기타 매출은 라인 캐릭터상품 매출이 증가한 데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80.4%. 전분기 대비 46.8% 증가한 259억 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5.0%, 전분기 대비 2.0% 증가한 2036억 원을 기록했다. 라인 주식보상비용 275억 원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2310억 원, 영업이익률은 26.0% 이다.

네이버 김상헌 대표는 “2015년은 사용자들의 요구에 맞춘 서비스 혁신을 바탕으로 해외 매출과 모바일 매출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갈 수 있었다”며 “2016년에도 라인, 웹툰, V(브이)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의 자회사인 라인주식회사 연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6.0%, 전분기 대비 1.0% 증가한 326억 엔을 기록하며, 매출의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hmax87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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