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지난 23일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VAN36.5 대국민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스베누 팀을 인수해 '스타크래프트2' 프로팀을 창단한다고 밝혔다. /더팩트DB |
아프리카TV, e스포츠 투자 활발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아프리카TV가 스베누 e스포츠팀을 인수하기로 했다. 따라서 이번 시즌부터 스베누팀은 '아프리카프릭스'라는 이름으로 '스타크래프트2(스타2)' 프로 리그에 참가하게 된다.
아프리카TV는 지난 23일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VAN36.5 대국민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e스포츠 프로팀 신설과 '대국민 스타리그' 확대, 새로운 프로게이머 발굴 방식 도입 등을 골자로 e스포츠 운영안을 발표했다.
아프리카TV는 지난 7일 창단한 프로게임단 아프리카프릭스에 '스타2' 프로팀을 만들 예정이다. 아프리카TV는 한국e스포츠협회와 협의해 기존 스베누팀을 인수할 방침이다.
아프리카TV는 '대국민 스타리그' 규모 확대 계획도 발표했다. 아프리카TV가 처음 시작한 '대국민 스타리그'는 성별, 연령, 직업 등에 상관없이 스타크래프트를 사랑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