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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연말정산간소화 자료가 제공되는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 사이트가 이달 22일까지 자료가 변경될 수 있다고 공지했다. /더팩트DB |
[더팩트ㅣ박지혜 기자]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관련 자료의 확정이 예정보다 최대 2일간 지연된다. 이에 따라 이미 자료를 제출한 근로자들은 자료를 재확인하거나 필요시 이를 수정해야 한다.
22일 연말정산간소화 자료가 제공되는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 사이트가 1월 22일까지 자료가 변경될 수 있다고 공지했다.
국세청은 "올해 '의료비 신고센터'에 접수된 (자료 오류 관련) 신고 건수가 전년에 비해 대폭 증가해 자료처리량이 많아 일정이 지연됐다"고 밝혔다. 실제 이번 2015년 소득분 연말정산과 관련한 공제자료를 제출한 의료기관은 약 8000 곳으로, 1년 전의 2500개가량과 비교해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국세청은 15일 간소화 서비를 개통하면서 21일까지 영수증 발급기관을 반영하는 절차를 완료하고, 오늘(21일)부터 확정 자료가 제공 돼야 한다.
그러나 자료 확정이 1~2일 가량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미 자료를 제출한 근로소득자는 이를 재확인해야 하며, 필요시에는 재수정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