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설 선물 와인세트 35종을 출시했다. 사진은 샤또 보쉔 /하이트진로 제공 |
교황 방한 기념 와인 등 세트 구성
[더팩트 | 변동진 기자] 하이트진로가 올 설을 맞아 35종의 와인 선물세트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와인 선물세트는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을 축하하며 만든 ‘샤또 보쉔 샤또뇌프 뒤 빠쁘(Chateau Beauchene Chateauneuf-du-Pape) 와인’부터 국내외 다수의 수상경력을 보유한 ‘수상 와인’까지 구성이 다양하다.
하이트진로는 단품․혼합형으로 구성된 와인세트 4만 개를 준비했으며, 가격대는 5만 원부터 43만 원까지다.
럭셔리 와인 선물세트에는 '와인 스펙테이터 TOP 100'에 선정된 샤플렛 시그네처(Chappellet Signature) 와인과 샤또 보쉔 시리즈 등이 있다. 특히 가문의 이름을 걸고 뛰어난 품질을 선보이는 샤또 보쉔은 풍부한 바디감과 긴 여운을 선사하는 와인으로 한국인 입맛에 맞는 론(Rhone) 지역의 가장 대표적인 와인이기도 하다.
수상 와인세트는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만찬에 초대된 칠레의 3대 와인인 뷰 마넨(Viu Manent) 시리즈, 2013년 인터네셔널 와인 챌린지(IWC)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쏜 클락 윌리암 랜들 (Thorn-Clarke William Randell) 와인 등이 있다.
뷰 마넨 와인세트는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품질력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국가와 일본에서 많은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권광조 하이트진로 와인영업팀장은 “소비자들의 와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높아지면서 각각의 소비자층을 만족시키고자 다양한 가격대의 와인 세트를 준비했다”며 “좋은 품질은 물론, 특별한 역사와 스토리로 선물에 의미를 더해줄 수 있는 와인을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