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은 12일 새해맞이 설 명절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애경 제공

애경, 설 선물세트 출시 '깊은 의미를 담다'

[더팩트｜김아름 기자] 애경이 새해를 맞아 설 명절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애경은 12일 새해를 맞아 소중한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수 있도록 '마리몬드'(Marymond)와 디자인 협업을 진행해 '케라시스 마리몬드 설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케라시스 마리몬드 설 선물세트'는 사랑과 존경의 감사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가치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마리몬드는 나비를 뜻하는 라틴어 '마리포사(Mariposa)'의 '마리(Mary)'와 빈센트 반고흐의 작품 '꽃피는 아몬드 나무(Almond Blossom)'에서 따온 '몬드(Mond)'의 합성어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살아온 삶을 꽃으로 승화시키는 것은 물론, 꽃의 패턴을 활용한 디자인 제품과 콘텐츠로 인간의 근본적인 곳을 위로하고 인간의 존귀함을 회복해준다는 브랜드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케라시스 마리몬드 설 선물세트는 마리몬드의 '오이풀' 디자인을 적용, 오이풀의 꽃말인 존경과 감사의 의미를 담고 있다.

오이풀은 수십 개의 작은 꽃이 모여 하나의 큰 꽃이 이루어지는 것처럼 수수하지만 작은 희망이 큰 희망을 만든다는 의미로 긍정적 에너지의 마음을 담을 수 있는 선물이다.

애경 관계자는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고 주변 사람들과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자는 의미에서 이같은 선물세트를 출시하게 됐다"며 "케라시스 마리몬드 설 선물세트는 존경과 감사의 의미는 물론 긍정의 메시지까지 담아 받는 이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경은 마리몬드와 디자인 콜라보레이션을 토대로 마리몬드의 메시지를 선물세트에 담아 의미를 더하고, 전쟁피해여성인권 회복을 위한 단체후원에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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