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은 삼성전자와 2건, 해외법인과 1건 등 총 3건 7536억 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 이들 계약은 모두 지난해 매출액의 8.5% 수준이다. /더팩트 DB |
지난해 매출액의 8.5% 수준
[더팩트 | 권오철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총 3건, 7536억 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먼저 삼성엔지니어링은 삼성전자로부터 '평택 P-PJT 그린동 1기'라는 계약명으로 2387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 8월에 체결한 폐수처리시설 및 방류 공동구 계약에 대한 추가계약이다.
이어 삼성엔지니어링은 삼성전자와 'S3-Ph2 환경시설'이라는 계약명으로 2848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 2월 체결한 삼성전자 S3 신규라인 건설에 따른 환경시설(옥상배기, 초순수, 폐수처리 등)의 2단계에 해당하는 후속 프로젝트에 대한 변경계약이다.
아울러 삼성엔지니어링은 자회사(해외법인) Samsung Ingenieria DUBA S.A. DE C.V.로부터 2299억5700만 원 규모의 신규 수첨탈황설비(HDS) 설비 설치 및 기존 HDS 설비 리캠핑 계약을 체결했다.
이들 계약은 모두 지난해 매출액의 8.5%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