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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르노·벤츠, 타이어·전조등 등 결함으로 무더기 리콜
입력: 2015.12.28 08:13 / 수정: 2015.12.28 08:13

제네시스와 벤츠 등 19개 차종이 각종 결함으로 무더기 리콜을 실시한다./제네시스 제공
제네시스와 벤츠 등 19개 차종이 각종 결함으로 무더기 리콜을 실시한다./제네시스 제공

벤츠, 16종 1835대 리콜

[더팩트│황진희 기자]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E250 등 19개 차종이 각종 결함으로 무더기 리콜을 실시한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타이어 결함, QM5는 연료호스 결함, SM3는 에어백 결함, 벤츠 E250는 다이나믹 엔진후드 결함, C클래스는 전조등 결함 등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먼저 2013년 12월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생산된 제네시스 1만2848대는 주행시 타이어 공기압이 낮아질 가능성이 발견됐다. 문제의 타이어는 한국타이어의 벤투스S1노블2 제품으로, 리콜대상인 타이어 로트번호는 2013∼5213, 0114∼5214, 0115∼0715이며 타이어를 보면 제품명 아래에 확인할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가 제작한 QM5 디젤 1만237대는 연료호스의 결함으로 불이 날 가능성이 있고, SM3 4418대는 조수석 에어백(다카타 제품)이 펴질 때 부품 일부가 파손돼 상해를 입힐 수 있어 리콜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차량 16종, 모두 1835대를 리콜한다. E250 BLUETEC 4MATIC 등 7개 차종 912대는 보행자 보호를 위한 '다이나믹 엔진후드' 결함으로 보행자의 상해 위험이 오히려 커지는 문제가 있고, C200과 C220 BLUETEC 192대는 전조등 결함으로 반대편 차량 운전자에게 눈부심을 유발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220 BLUETEC 등 7개 차종 승용자동차 640대는 연료파이프 크랙으로 연료가 새 화재 가능성이 있고, C250 BLUETEC 4MATIC과 C300 4MATIC 91대는 전동식 파워스티어링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핸들조작에 문제가 있을 수 있어 리콜한다.

한편 해당 차량 소유자에게는 우편으로 통보되며 자세한 사항은 현대자동차(☎080-600-6000), 르노삼성자동차(☎080-300-3000),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080-001-1886)로 문의하면 된다.

jini849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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