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친애저축은행이 최근 직장인들을 위한 연 10%대의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JT트러스트 제공

[더팩트ㅣ서민지Ⅱ 기자] J트러스트의 계열사인 JT친애저축은행이 최근 직장인들을 위한 연 10%대의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J트러스트는 지난 14일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원더풀 WOW론'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최대 5000만 원까지 연 12~19.9% 금리로 대출해주고,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 추가이자 부담 없이 조기 상환이 가능하다. 상환방식은 최장 72개월(6년)로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또는 만기일시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그동안 회사규모가 작아 대출신청이 거절되거나 대출 한도가 낮았던 직장인들도 높은 한도를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어 활발한 이용이 기대되는 상품이다.

'원더풀 WOW론'은 만 20세 이상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신용상의 문제가 없고, 보유 부채가 적은 고객 중 소득 증빙이 가능한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다.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대출 조건을 유연하게 만들어 고금리를 사용하는 직장인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고, 고금리대출 대환상품인 '원더풀 라이트론'과 함께 무거운 이자 부담을 완화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jisse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