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은 연말을 맞아 다양한 할인행사를 준비했다. /더팩트DB |
[더팩트 | 변동진 기자] 롯데백화점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 백화점 3사와 대형마트에서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각종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모든 점포에서는 오는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와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 많은 사랑을 받은 '알파카'(1만 원), '알리칸토 그랑리제르바 까쇼'(1만4000원) 등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모든 점포에서는 오는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와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제공 |
본점은 20일까지 9층 행사장에서 '여성패션 퍼.패딩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국제모피와 우단모피, 릴리앤, 로보 등 30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또한 잠실점에서는 오는 25일까지 '크리스마스 맞이 밍크.머플러 선물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레노마, 아이엘드, 엘르 등이 참여하며 최대 7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20일까지 '크리스마스 상품 할인전'을 진행한다. /더팩트DB |
현대백화점 역시 각종 할인행사를 마련했다. 20일까지 '크리스마스 상품 할인전'을 진행, 압구정본점 5층 대행사장에서 남성패션·여성패션·아동복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일례로 듀퐁 클래식 겨울용 남방의 경우 5만 9000원, 스톤헨지 실버 진주 귀고리 5만 원, 르캐시미어 키즈 가디건 8만 원 등 할인된 판매한다.
신촌점 본관 5층 대행사장선 '아웃도어 클리어런스 세일'을 연다. 머럴과 노스페이스, 아이더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고 다운재킷, 티셔츠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특히 현대백화점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프리미엄 리빙 전문 편집매장인 'H 바이 H'에서는 다음 달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콜렉션'을 판매한다. 'H by H는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목동점 등 전국 8개 점포에서 운영 중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5일까지 전국 15개 점포에서는 100억 원 규모의 '크리스마스 와인 대전'을 열어 인기 와인을 50%∼70% 할인해 판매한다. /더팩트DB |
신세계백화점은 18일부터 본점 신관 9층 이벤트홀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크리스마스 리빙 페어'를 연다.
빌레로이앤보흐와 로스트란드, 모네타, 프루라쥬, 로쏘꼬모, 움브라, 퀸즈아로마, 후르츠앤패션 등의 다양한 브랜드들이 인기 상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더불어 오는 25일까지 전국 15개 점포에서는 100억 원 규모의 '크리스마스 와인 대전'을 열어 인기 와인을 50%∼70% 할인해 판매한다. 이를 통해 모스까또 다스띠, 모엣샹동 브릿 임페리얼 샴페인 등을 각각 2만 원, 7만9200원에 만날 수 있다.
이어 20일까지 강남점 9층 이벤트홀에서는 '럭셔리 모피 스페셜'을 연다. 진도와 동우, DS, 사바티에, 윤진, 케티랭, 성진, 박성룡 등 유명 모피 브랜드들이 롱코트부터 베스트까지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대형마트 3사도 백호점 3사와 함께 크리스마스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더팩트 DB |
◆대형마트, 크리스마스 할인행사 동참
백화점뿐만 아니라 대형마트에서 크리스마스 및 연말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오는 25일 크리스마스까지 전국 점포에서 '로봇대전'을 연다. 대표 상품은 트레인 하이퍼 엠퍼러(11만 원), 또봇 기가세븐(11만 9700원), 헬로카봇 마이티가드(11만6000원) 등이다.
또 롯데마트 측은 남아용 완구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연말까지 완구 물량을 지속적으로 늘릴 예정이다.
이마트는 와인, 치즈, 케익 등 연말 홈파티 필수 먹거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용산, 분당, 해운대 등 17개 점포에서 와인 균일가 행사을 열고 최대 반값 수준으로 판매한다. 주요 상품은 고세 엑셀브렁 브뤼 샴페인(4만9900원), 샤또 브랑깡뜨냑(7만 원), 샤또 빨머(35만 원) 등이다.
또 이마트 전점에서는 버니니 미안더를 비롯한 미니와인 11종을 대상으로 4개 구매시 1만 원 골라담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달콤한 맛으로 최근 디저트 필수 품목으로 자리잡은 아이스 와인 2종을 업계 최초로 2만 원대(VGA인증 와인기준)에 선보인다.
새로 선보이는 아이스 와인인 시즌스(SEASONS, 375ml)와 캐나디안 골드(CANADIAN GOLD, 375ml)는 아이스 와인 대표 국가인 캐나다의 VQA(Vintners Quality Alliance)인증을 받은 정통 아이스 와이다. 가격은 각각 2만5000원이다.
이어 오는 30일까지 자연치즈와 스낵치즈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와인과 동시에 구매할 경우 치즈 구매금액의 10% 추가 할인(균일가 행사 품목 제외)을 제공한다.
이외에 홈파티 연출에 좋은 파티용 냅킨과 접시, 컵 등을 2개 구매 시 40% 할인하며 KB-신한-SC이마트카드 구매 시 크리스마스 케익은 기존 대비 20% 할인해준다.
23일까지 호주산 미국산 척아이롤 스테이크도 약 30% 할인해 각 1580원(100g, 호주산), 1780원(100g, 미국산)에 선보인다. 단, 스테이크는 23일(수)까지)
이밖에 간편한 상차림을 위해 다양한 '피코크' 상품을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23일까지 '크랩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 행사에 참여하면 비싼 가격 탓에 평소 구매하기 쉽지 않은 랍스터, 크레이시피쉬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이벤트는 생랍스터(미국산·1마리)를 1만3750원에 가판대에 올린다. 일부 카드 구매 시 20%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다. 냉동랍스터(캐나다산·1마리)는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냉동크레이피쉬(베트남산·1마리)는 2만4500원이다. 홈플러스는 126개 매장에서 랍스터와 크레이피쉬를 쪄주는 서비스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