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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울산에 대형복합쇼핑몰 연다
입력: 2015.12.15 09:59 / 수정: 2015.12.15 09:59
롯데쇼핑은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울산에 대형복합쇼핑몰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 롯데쇼핑 제공
롯데쇼핑은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울산에 대형복합쇼핑몰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 롯데쇼핑 제공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롯데쇼핑이 울산시와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2018년까지 울산역에 환승시설과 함께 대형복합쇼핑몰을 조성한다.

롯데쇼핑은 지난 6월,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울산도시공사 등이 소유하고 있는 울산역 인근 75,395 ㎡의 부지에 대한 최초 사업제안서를 울산도시공사에 제출했고, 10월에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되어 관련 사업을 추진해왔다.

롯데쇼핑은 이번 개발사업을 통해 부산·경남지역중 가장 잠재력이 큰 울산 서부지역에 환승시설과 함께 복합쇼핑몰을 조성해 지역 랜드마크로 만들 예정이다. 울산 서부지역은 울산 전체 면적의 70%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나 인구는 20% 수준으로 발전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이다. 롯데쇼핑과 울산시가 성공적인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함으로서 울산시가 핵심 사업으로 추진중인 서부 역세권 개발사업에 동참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롯데쇼핑은 2018년까지 개발부지에 연면적 18만468㎡, 지하1층·지상4층 규모의 환승시설과 환승지원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환승지원시설에는 쇼핑몰, 시네마, 키즈테마파크 등의 쇼핑·문화시설과 함께 버스정류장, 환승주차장, 무빙워크 등의 환승시설이 같이 들어서게 된다. 쇼핑·문화시설의 연면적은 약 15만㎡로 국내 최대규모 교외형 쇼핑몰인 롯데몰 동부산점과 비슷한 규모로 개발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신규사업부문장 노윤철 상무는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조성사업을 통해 울산 현지 법인화, 지역 건설업체 사업 참여,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지역 사회 기여방안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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